[보도자료] 의료공백 여파로 의료기기 기업 심각한 어려움 호소
작성자
회원지원실
작성일
2024-04-02 17:10
조회
926
| 의료공백 여파로 의료기기 기업
심각한 어려움 호소 외래‧수술 축소로 매출 50% 감소 예상 기업도 있어 서울대병원 계열 간납사 대금 지급 시기 연장 일방적 통보 |
○ 조합은 의료기기 기업들이 최근의 의료공백 사태로 인하여 매출 감소와 납품 대금 지급 시기 연장으로 인하여 이중,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.
- 의료기기 업계는 최근 병원의 외래‧수술의 축소로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.
- 더불어 서울대학교병원 계열 대형 간납업체인 ‘A’사는 최근 의료 공백 장기화로 서울대학교병원,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의료기기 업체 대상 대금 지급 시기를 3개월에서 6개월로 일방적으로 변경했다. 또한 성모병원 계열의 간납업체 ‘B’사도 결제가 지연될 수 있음을 업체에 통보했다고 한다.
- 또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병원에서는 진행되고 있거나 예정이었던 임상시험이 모두 보류됨에 따라 당장 허가에 필요한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제품 출시도 미루어지는 상황이다.
○ 대부분이 중소기업 및 영세기업인 의료기기 업계는 물가 상승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커졌으나 인상을 하지 못했고 그에 따라 여건이 악화된 상태에서 현 사태의 어려움으로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.
- 최근 2~3년간 인건비 및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여 의료기기 가격 인상 요인이 매우 커졌으나 보험수가 제도로 인하여 업계는 가격 인상을 하지 못해 정부에 경영상의 어려움을 호소 중이었다.
- 거기에 현 사태로 매출의 급감과 대금 지급이 늦어짐에 따라 도저히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. 대부분이 중소‧영세 기업으로 대기업과 달리 보유자금 및 자금 동원 능력이 떨어져 버티기 힘든 기업들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.
- 조합 회원사인 C사는 “1,2월은 영향이 적었으나 3월부터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30%가량 매출이 감소했고 4월부터는 50% 이상의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. 또 대금 지급기한 연장을 요청해 오는 곳이 많으나 여신 기간이 길어질 경우 유동성 문제 발생 우려가 있어 최대한 거절하고 있으나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‘ 고 우려했다.
□ 조합은 이러한 사태가 지속될 경우 의료기기 업계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공급망이 무너져 향후 환자에게 필요한 필수 의료기기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는 등국민보건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.

